울 혀니 벌써 엄마 뱃속에서 나온지..백일이 됐네요..
소박한 엄마표 백일상..
걍 넘어가기 아쉬워서 식구끼리 밥한끼하고 말았다..ㅎㅎ
요런게..딸래미 키우는 맛이다..ㅎㅎ
내가 못해보는거 대리만족하는거다..
언제 저런 여리여리한 보닛같은거 씌워보고 입혀보겠나 싶어서
걍 내 취향대로 무조건 입힌다~~좀 유치해도 저때니까 용서받을수 있겠지?ㅋㅋ
이렇게 이쁜 아가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삼신상 차려놓고 기도드렸어요..
백일동안..잠투정때매 엄마 힘들게 해서..연로한 어미 손목이랑 골반이며 무릎 다 상하게 했어도..
살인미소 한방에 온갖 피로 풀어지며..아고 내새끼..이쁜 내새끼..연발하는 도치어뭉다됐습니다.^^;;
요놈요거 안 낳았음 어쩔뻔했는지..생각할수록 이쁘고 귀하고 아깝고 그렇네요 헤헤~~
앞으로도 더 이쁘고 건강하고 착하게 크길... 맘속으로 수십번 기도드렸습니다.
소박한 엄마표 백일상..
걍 넘어가기 아쉬워서 식구끼리 밥한끼하고 말았다..ㅎㅎ
내가 못해보는거 대리만족하는거다..
언제 저런 여리여리한 보닛같은거 씌워보고 입혀보겠나 싶어서
걍 내 취향대로 무조건 입힌다~~좀 유치해도 저때니까 용서받을수 있겠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