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투어 마지막날 권금성으로 출발을 위해 아침부터 부산을 떨었다...
케이블카는 워낙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을 하여 아침 일찍 가질 않으면 오후 늦게 타야하는걸 알기에,
7시에 기상해서 출발 준비를 했다...여성동지 2명을 분장(?)도 하지 않고 대충대충하고 나갔다...
8시쯤에 예약을 했는데..9시45분 탑승권을 받았다...그나마 입구에서 열심히 뛴 결과였다...
6시30분부터 예약을 받는것 까지 몰랐다...다음에 갈땐 더 일찍 일어나야겠다...

* 권금성으로 가는 케이블카다...15년전 케이블카하고 비교하면 정말 좋아졌다...
  5분마다 50명 탑승할수 있다니 부단한 발전이다...근데, 인당 8천5백원이라는 비용이 든다...
  입장료가 2천5백원인데...도둑놈들...



* 케이블카 탑승하는곳 3층 대기실에서...이런곳이 있어 그나마 기다려 줄만하다...
  흡연도 가능하니 더욱 좋았다...아직도 흡연자를 생각하는 국립공원이 난 좋다...금연을 해야하는데...^^;

* 너무 일찍 일어났나 ^^; 존다...힘들어서 존다...측은한 느낌보단 그냥 이쁘게 느껴진다...콩깍지 지대로다...히히

* 함께한 친구가 입술이 터서 챕스틱 바라주었다...이거 뭥미?



* 케이블카 안에서 한장 찍었다...50명 탑승인데, 대부분 풍경 구경한다고 유리창으로 붙어서힘들지 않게
  찍을수 있었다...

* 케이블카에서 바라보는 울산바위...ㅠㅠ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겨울에는 더욱 가기 힘든곳인데...

* 춥다고 겁을 줬드만, 담요를 덥고 산행을 한다...바람많이 불면 망토를 펼쳐 날아가야 한다고 뻥까지 쳤다...^^;
  근데, 정말 바람이 많이 분다...^^;;

* 사진으로 봐서는 저 바람이 어느정도인지 모른다...직접 느껴봐야 알수있다...
  여성동지 2명은 그 바람세기가 처음이었는지, 겁까지 먹었다...울산바위에 올라가면 더 부는데...^^;

* 겁없는 나...솔직히 저정도 바람은 아무렇지도 않다...이미 예상했었기에...^^

* 좀더 가까이 가서 포즈 했어야 하는데, 겁나서 못간단다...겁쟁이 내사랑...그래도 이쁘다...모든게....


* 권금성 바람에 쫄은 두 여인네...우야꼬?


* 권금성에 있는 나무...20년전쯤에도 있었는데...아직도 그대로다...
  저 나무처럼 내사랑에 대한 내마음도 항상 그자리에 있으리라 다짐해본다...

* 바람이 많이 불어 그런지...재미있나 보다...장난까지 친다...ㅋㅋㅋ

* 저 바로 뒤에가 벼랑이다...처음에 미는척하는 장난을 쳤더니 앞에서 봐라보는 일본인 관광객이 막 웃는다...^^;


* 15년전쯤에 탔던 케이블카가 전시되어 있었다...아~~~그립다 그 시절이...
  기두라는 친구와는 고등학교때, 종직이라는 친구와는 21살때...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갔었다...
  그냥 봐라만 봐도 추억이 새록새록...ㅠㅠ

 * 몰랐다...이 나무가 담배 솔 표지모델인것을...우연히 어떤 어르신 말씀을 듣고 알았다...
   그리고 다시 보니 정말 솔 담배 표지모델에 나왔던 그 나무 같다...
   솔 담배...새우깡 맛도 나던 담배였는데...^^;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