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이산 돌탑에서... 
 

옵 예전 닉넴...가는길에 마을표지판이 있길래 급정차해서 사진한방 박고~


보성녹차밭..




>>ㅑ ㅇ ㅏ~>.<  넘 므쪄 아잉


어쩜 요로코롬 겨븐 표정을 ㅋㅋ 나만 보기 아까바서 ^^;;오빠 미앙~











꼬맹이가 들어가서 찍길래..나두...ㅋㅋ따라쟁이~


보성녹차밭에서 우연히 만난 커플..

우연히 여수어디인가쯤에서 다시 만나 서로 인사나누며 사진한방^^
바이크로 하는 여행의 묘미가 이맛이 아닌가 싶어요..
자동차로 여행하면 전혀 남남인 사람을 다른 장소에서 또다시 만났다 하더라도..
이처럼 서로 반가움에 ...동포애?동지애?ㅋㅋ 그런 감정이 들지...모르겠네요 ^^;;


근데..이거 저분들은 모르실텐데 일케 초상권침해해두 될래나??나 잡혀가는거 아냐??
오빠 나 사식 꼬박꼬박 넣어줄꼬징???ㅠㅠ

하동 쌍계사..

나무를 침대삼아 눕고싶다...은행나무침대처럼 확 베어갖구가??

나미아미타불  관세음보살....





해금강선착장 가는 길목......전망대에서

아후~~어쩜저리 므찔까~~

내남자긴 하지만...참 암만봐도 므찌넹 홍홍홍








100일 기념 여행 마지막날...
돌아오는길 점심을 위해 돌아다니던중 나라가 찾은 보리밥집...
이집 정말 최고였다...또한번 가서 먹어보고 싶을정도로 정갈한 음식들이었다.
옆테이블에 앉아있던 서울 도시인은 배추에 벌레먹은 곳이 있다고 투정을 부리며,
주인장 어른신께 뭐라뭐라 하면서 배추를 바꿔 먹었다...
무공해라서 선별하기 힘드셨을텐데, 벌레먹은 흔적없는것으로 바꿔준것 같았다...
벌레먹은것이 더 맛있다는것도 모르나? 참~저런사람들 보면 할말이 없다.

*한명이 시작한 벽에 적혀진 방명록(?)들...읽다 보면 웃기기도 하고 속깊은 글도 많이 보인다.

*혹시나 다시 찾게 되면 쉽게 찾아갈려고 전화번호가 보이도록 사진을 찍었다...^^

*천곡동굴...시내에 위치한 국내유일 동굴이라나 뭐라나...아무튼 동굴 구경은 나도 처음이었다...^^;

*천곡동굴내는 생각보다 넓었다...그래도 곳곳에 좁은 길목과 천장으로 꼭 안전모를 착용해야 한다.
 관광객을 위한 실내 시설은 생각보다 좋았다...조명도 시시각각 변화도 주고...^^

* 너무이쁘다...동궁에서 봐도 이쁘다...안전모가 크다고 귀엽게 투정도 부린다...봐요~당신 머리가 작은거에요...^^;

*한글사랑의 절실함을 보여준다...한글은 한자 밑에 아주 작게 적혀있다...한자 공부도 틈틈히 해야겠다...^^;

* 이천에서 용인방면으로  오는 42번국도에 위치한 놀부집...한정식집인데 밥상전체 차린후 상 자체를 준다...
  가격은 인당 1만원...무조건 인원수에 해당되는것 만큼 주문해야 하는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라 하겠다...
썬쿠루즈 호텔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누가 이곳에 배 모양으로 호텔을 세울생각을 했는지 참 대단하다...
돈도 물론 많았겠지만...^^
*파노라마 기능으로 찍어보았다...아~~~너무 좋다...그냥 보고만 있어도 좋다...^^

*저 60년대에만 볼수있다는 한다리 들고 찍는 포즈...이쁘다...뭘해도 저리 이쁠까!

*이젠 여성동상의 슴가를 만지는건 부끄럽지고 않은 나이가 된것일까?...많은 사람들이 보는데도 그냥 한컷...히히

*17년전 무궁화,통일호,비둘기호 기차는 달리는도중에도 문을 열수가 있었다...
 폼잡고 담배 피던 그 시절이 그립다...지금은 안전상 기차문이 자동화되어 달리는도중 열수없다...
 안전도 중요하지만, 기차 제일 뒤칸에서 바로보던 풍경을 볼수없음이 아쉽다.

*타이타닉...영화가 참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볼수있는 사진이다...
 나라는 어찌나 겁을 먹던지...시선처리도 못할만큼 무서웠단 말인가?
 ^^; 나중에 시간이 되면 쿠르즈 여행 해볼려고 했는데...이래서야 원~~~

* 동남아에 온듯한 분위기...저 벤치에 앉아 바라보는 바다는 사뭇 다른 느낌을 준다.




























힘들었지만 정말 행복하고 즐거운 여정이었다...
나 그리고 내사랑이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한 여행길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행복하다...
여행길 지출금액이 크지만, 그래도 어찌 추억을 돈으로 살수 있겠는가...^^

* 나도 몰랐다...강원도에 두부가 유명하다는것을...감자와 오징어는 유명한건 알았는데...
   돌아오는길 마지막 점심을 순두부를 먹었다...죽인다...정말 맛난다...순두부 먹은것중에 최고다...
   함께한 친구녀석 입이 청와대라고 하더니 정말인가 보다...물회도 맛난더니 순두부에서 날 KO시켰다...
   이녀석과 함께하면 맛난 음식은 많이 먹을수 있을것같다...^^

* 말이 필요없다...제로투어의 고된 일정에 녹초가 되어 차안에서 뻗어 버렸다...^^; 그렇게 빡신 일정있남?

* 내 차도 아닌데...운전해서 집까지 왔다...역시, 난 운전이 체질인가 보다...왠만해선 졸리지가 않는다...

* 건어물은 사야한다고 해서 들린 주문진항...항 다워서 좋다...
   오징어 잡이 배인것 같다...멀리서만 봤는데, 가까이서 보는건 처음이다...

* 브이...아픈다리때문에 어정어정 걸어도 사진 찍을때는 아무렇지도 않게 찍는데...프로다...프로...

* 건어물 가게 앞에서 한장...가오리로 예상되는 물고기와, 오징어, 양미리 말리고 있는 모습이다...

* 저렇게까지 이쁘게 안말려도 되는데...도시 촌놈눈에는 저런 풍경이 너무 좋다...

* 백오징어로 예상된다...반건조 오징어와, 양미리를 샀다...살 계획은 없었는데,
  함께 간 친구들이 구입하기에 어중이떠중이로 한축 샀다...근데, 어떻게 요리해서 먹어야 하는지...^^;
  술 안주로만 먹기에는 아까운데...

* 양지에서 용인으로 오는 42번국도에 위치한 놀부집이다...한정식인데...저 밥상이 나중에 장정 두사람이 들고온다.
   인당 약 1만원데...정말 푸짐하다...낭비라는느낌을 지울수 없지만, 보는맛도 무시못하고 서비스도 좋아
   1만원이 아깝지 않다...


>> 내가 사랑하는 금빛유니콘 성남이하고 고만하지 귀랑아~~~ 고생많았고...앞으로 함께 이쁜추억 많이 만들자...
     내사랑 나라야~ 함께 해줘서 고맙워...그리고 사랑해...
제로투어 마지막날 권금성으로 출발을 위해 아침부터 부산을 떨었다...
케이블카는 워낙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을 하여 아침 일찍 가질 않으면 오후 늦게 타야하는걸 알기에,
7시에 기상해서 출발 준비를 했다...여성동지 2명을 분장(?)도 하지 않고 대충대충하고 나갔다...
8시쯤에 예약을 했는데..9시45분 탑승권을 받았다...그나마 입구에서 열심히 뛴 결과였다...
6시30분부터 예약을 받는것 까지 몰랐다...다음에 갈땐 더 일찍 일어나야겠다...

* 권금성으로 가는 케이블카다...15년전 케이블카하고 비교하면 정말 좋아졌다...
  5분마다 50명 탑승할수 있다니 부단한 발전이다...근데, 인당 8천5백원이라는 비용이 든다...
  입장료가 2천5백원인데...도둑놈들...



* 케이블카 탑승하는곳 3층 대기실에서...이런곳이 있어 그나마 기다려 줄만하다...
  흡연도 가능하니 더욱 좋았다...아직도 흡연자를 생각하는 국립공원이 난 좋다...금연을 해야하는데...^^;

* 너무 일찍 일어났나 ^^; 존다...힘들어서 존다...측은한 느낌보단 그냥 이쁘게 느껴진다...콩깍지 지대로다...히히

* 함께한 친구가 입술이 터서 챕스틱 바라주었다...이거 뭥미?



* 케이블카 안에서 한장 찍었다...50명 탑승인데, 대부분 풍경 구경한다고 유리창으로 붙어서힘들지 않게
  찍을수 있었다...

* 케이블카에서 바라보는 울산바위...ㅠㅠ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겨울에는 더욱 가기 힘든곳인데...

* 춥다고 겁을 줬드만, 담요를 덥고 산행을 한다...바람많이 불면 망토를 펼쳐 날아가야 한다고 뻥까지 쳤다...^^;
  근데, 정말 바람이 많이 분다...^^;;

* 사진으로 봐서는 저 바람이 어느정도인지 모른다...직접 느껴봐야 알수있다...
  여성동지 2명은 그 바람세기가 처음이었는지, 겁까지 먹었다...울산바위에 올라가면 더 부는데...^^;

* 겁없는 나...솔직히 저정도 바람은 아무렇지도 않다...이미 예상했었기에...^^

* 좀더 가까이 가서 포즈 했어야 하는데, 겁나서 못간단다...겁쟁이 내사랑...그래도 이쁘다...모든게....


* 권금성 바람에 쫄은 두 여인네...우야꼬?


* 권금성에 있는 나무...20년전쯤에도 있었는데...아직도 그대로다...
  저 나무처럼 내사랑에 대한 내마음도 항상 그자리에 있으리라 다짐해본다...

* 바람이 많이 불어 그런지...재미있나 보다...장난까지 친다...ㅋㅋㅋ

* 저 바로 뒤에가 벼랑이다...처음에 미는척하는 장난을 쳤더니 앞에서 봐라보는 일본인 관광객이 막 웃는다...^^;


* 15년전쯤에 탔던 케이블카가 전시되어 있었다...아~~~그립다 그 시절이...
  기두라는 친구와는 고등학교때, 종직이라는 친구와는 21살때...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갔었다...
  그냥 봐라만 봐도 추억이 새록새록...ㅠㅠ

 * 몰랐다...이 나무가 담배 솔 표지모델인것을...우연히 어떤 어르신 말씀을 듣고 알았다...
   그리고 다시 보니 정말 솔 담배 표지모델에 나왔던 그 나무 같다...
   솔 담배...새우깡 맛도 나던 담배였는데...^^;
오전에 비선대 -> 금강굴의 갔다오고 파전 잠시 먹고 오후에 바로 흔들바위 코스로 이동...
저 멀리 울산바위가 보이는가~~~여성동지 2명이 초실신하기 일보직전이라 울산바위는
출발하기전에 이미 포기하고 흔들바위를 목표로 이동...이까지 와서 울산바위를 못보다니...ㅠㅠ


* 사진이 이상한가? 흔들바위가 너무 작게 나왔다...^^; 아님 아주머니께서 덩빨이 크신건가?

* 흔들바위에 어찌나 사람이 많던지...정면에서 사진 찍는데에도 줄 서야 한다...이런 제길슨...
  그래서 옆에서 그냥 깡 찍었다...하지만 너무 잘나왔다...

* 저게 정말로 요령있게 밀면 1명으로도 흔들린다는데...
  사진 찍기전에 젊은 총각 4명이 어떻게 밀었는지...흔들리게 밀었다...그녀석들 참~~~
  흔들바위 흔들리는거 보기 힘든데...^^


* 흔들바위 정면에 위치한 계조암...공사중이다...
  15년전쯤에는 몸을 숙여서 들어가는 동굴에 있던 사찰인데...현대식으로 공사중이다...이런 된장...!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현대식으로 공사하면 뭐 의미가 있는건지...^^;

* 힘들어 죽을라 하는 귀랑공주...정말 뭐라도 사줘야 할듯한 표정...^^;;

* 아이스크림 먹을래? 했더니 대답도 안한다...금강굴에서 체력 소진되어 말할 기운도 없었나 보당...
  에휴~~~이 어린 처자들과 앞으로 어느곳에 가야 하는지...^^;

* 아름다운 동행...젊은 사람들인줄 알았다...두손잡고 가기에...연세 많이 드신 어르신들이었다...
  부럽다...내사랑 나라와 나중에 저렇게 다른사람들 사진속에 찍혔으면 좋겠다...^^





* 설악산 2일째 밤...외옹치항을 갔다...
  함께간 녀석이 동명항으로 가자고 하더니...택시 아저씨가 동명항에도 사람 많다는 말씀을 듣더니,
  내가 아는 외옹치항으로 가자고 해서 갔다...이곳은 정말 예전에는 지역주민만 가던 항인데...
  요즘 대포항에 사람이 넘처서 그런지 점점 사람들이 많이 찾는것 같다...대리운전 명암도 돌리니 말이다...


뭐라 할말이 없다...
금강굴 그 좋은곳을 갔다와서 모두들 초죽음 이었다...
난,...난,...역시 유전적으로 튼실한 하체 덕분에 멀쩡했다...
하지만 여성동무 2명은 여적지 고통을 호소한다...
아~~~ 다음에는 보다 편한 코스...보다 편한 여행길이 될수 있도록 해야겠다...체력들이 이렇게 약해서야 원...^^;

* 설악산 입구에 들어서자 보이는 반달곰 동상...^^; 설악산만 오면 찍는 곳이당...

* 이 두사람의 사랑이 영원히 지속되길 빈다...이쁜 두사람 서로 정말로 진심으로 잘되었음 좋겠다..

* 늦가을 단풍...그나마 지대로 건진 단풍 사진이다...^^


* 뒷편에 보이는 부처상은 어제 만든건지...나도 기억이 가물가물...^^;


* 우리사랑 영원히...남여가 찍은 사진은 많지만...동성끼리 오랜만에 찍어봤다...

* 비선대에서 바라보는 금강굴이다...아~~~졸라 가파르구나...
  원효대사님께서는 뭐 한다고 저리도 높은곳에 수양을 하러 가셨을꼬...^^;;

* 금강굴 바로 아래에서 힘들게 따라온 내사랑 사진 한장 찍어봤다...^^ 너무 너무 이쁘당...


* 아직도 살아있음을 보여주는 사진이다...내가 봐도 멋지당...히히

* 아찔함이 보이는가...겁먹은 다른 여성동지 귀랑공주는 금강굴을 코앞에 두고 쉬었다...^^; 바보..

* 금강굴안에서 한장...역광으로 정말 사진 찍기 힘들다...
  중국사람들은 어떻게 알았는지,...힘들게 올라와서 불교팔찌 하나 산다...설악산입구에서도 파는걸 산다...^^;;

* 아~~~다시 봐도 아찔하다...저길 정면으로 내려간다...짜릿짜릿하다...



* 본인의 실수로 물도 가지고 자질 못해서 정말 개고생한 귀랑공주...불쌍타 ㅠㅠ




* 15년만에 찾은 설악산...비선대를 비룡폭포로 착각하여, 비룡폭포 간다고 하고 비선대 금강굴로 가는 바람에
  뜻하지 않는 고행으로 나에게 투정부리는 두사람...^^;

* 비선대에서 내려오면 파전, 감자전, 오징어순대, 막걸리 등등 파는 가게 아주머니...정말 맛없다...
  하필 그때 내가 화장실을 가는 바람에 모르고 파전이랑 칼국수를 주문해서 먹었다...
  강원도에서는 감자전이랑 오징어순대 먹어야 하는데...쩝쩝...



회사에서 지원받아 저렴하게 2박3일을 묵게될 숙소...설악삼성콘도...파인리조트로 변경되었는데,
왜? 아직 회사 콘도 신청시에는 아직도 설악삼성콘도로 나오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앞으로 회사에서 지원하는것들(?) 좀 받아가면서 직장생활 해야겠다...


*회사에서 메일로 받은 쿠폰...A4지로 직접 작성해서 프린트 한거다...
 기왕에 지원하는거 쿠폰 답게 생긴걸로 주면 좋을련만...^^;

* 리조트내 노천탕이다...늦 가을 날씨라 많이 추울줄 알았는데, 물이 따따시 하니 춥게 느껴지지 않았다...
   연인탕이라나 뭐라나...아무튼 장미꽃잎가루 좀 푼것 같은데...4명에서만 사용하니 아주 좋았다...

*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가운은 벗고 몸만 들어가야 한단다...
  모르는사람의 특권으로 가운을 그냥 입고 들어갔다...
  내사랑은 약간 일본풍 향기가 풍긴다...^^ 오켕끼데스까~~~

*언제쩍 졸라맨~~~인데 여기서...할말이 없다.

*셀카...웃어도 사진이 어떻게 저렇게 나오는지...^^;




* 아~~~물이 흐릿흐릿해서...물살이 잔잔했더라면 아주 섹시한 사진 나올뻔 했다...^^;








*추워서 인상 쓰고 있는데, 뒤에서 저런짓을...^^;


* 노천탕에서 바라보는 설악산 풍경이다...
  캬~~~ 이러면서 10월을 마지막 밤을 보낸다...

* 리조트내 또다른 노천탕이다...금요일이라 그런지 노천탕에 사람이 거의 없어 우리들만의 공간이 되버렸다.
  여긴 물이 따따시 하지 않고 미지근해서 솔직히 별로였다...


* 집에서 바리바리 싸들고 가서 먹은 삼겹살에 꽃게탕...아~~~역시 삼겹살은 여행의 또다른 동반자다...
  그리고 처음처럼 소주...진로에서 J 라는 상표로 새로운 소주가 출시된것 같다...
  마셔보고 좋으면 J 로 갈아타야 겠다.

* 이 술꾼들이랑은 술 마시기 힘들다...저시간이 아마도 새벽 1시는 된듯...얼굴이 얼굴이...^^;
[글: 제로]
10월의 마지막을 내사랑과 좋은사람들과 설악산으로 여행을 갔다.
회사 로케이션 이동으로 부서원 2명을 황금같은 주말에 나와서 짐 옮기는거 관리감독 하는데,
내사랑과 좋은사람들과의 추억 만드는것이 나에게는 더 중요하기에 강행을 하였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금요일 강릉근방에 위치한 사천항이라는곳이다.
함께간 친구녀석이 하도 물회물회 하기에 어쩔수 없이 간 사천항...
아~~~물회 정말 예술이었다...안먹었음 후회할뻔 했다...
사천항 물회 정말 추천할만 하다...

* 사천항...항 같지도 않은 그냥 해변가 같은...아마도 항 같은곳이 다른곳이 있었을꺼라 생각된다...
  아무튼 물회집앞 해변가 배경을 한장 찍어보았다...역시나 흐린 날씨...^^;

* 내사랑과 함께한 여인...이름도 특이하다...귀랑...^^;

* 뒷편에 있는 애마의 주인이자 한 개그하는 친구...이친구 이름도 참...성남...^^;

* 유명한다고 지인에게 전화로 확인까지 하고 간 물회집...장안횟집...다음에 꼭 다시한번 찾아 갈것이다.

* 사천항 물회...죽인다...정말 죽인다...보기에는 매워 보이지만 절대 맵지 않다...정말 맛난다...감탄 100배
   왼쪽이 오징어 물회...오른쪽이 가자미물회다...씹는맛을 즐길려면 당근 가자미물회...^^

* 요밑 사진들은 비가 조금 내렸지만, 간만에 바다에 온 기념으로 무작정 해변가로 나가 찍은 사진들이다...
   나이가 먹어도...여행길에 오르면 모두가 어린시절로 돌아가는것 같다...^^;


        17년 지기 친구인 병길네 식구랑 함께 오랜만에 함께 떠난 여행...
        너무 오랜만에 친구와 함께한 여행이라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제부도 조개구이는 정말...다시는 먹고 싶지 않다...앞으로 조개구이는 무조건 소래포구로 가야겠다...
        강화도 조개구이도 좋은데...이곳에선 너무 멀다...
        내친구 병길아~ 우리 정말 묵은지 처럼 오래된 친구다...^^

         제부도 끝자락에 있는 다리...폰카로 찍은 사진이지만 너무 자연스럽게 나왔다...^^

         역시 난 셀카빨이 좋지 못하다...내가 내얼을 볼때 가끔씩 무섭다...면도라도 할껄...^^;

         폰카로 어둑컴컴한 곳에서 후라쉬를 터트려 찍으면 저렇게 나온다...보통은 좀 무섭게 나오는데...
         이 사진은 운치가 있어 좋다.
            
          예년같지않은 화창한 시월의 어느날..
          바이크 끌고 가을의 바람을 마음껏 맞으며 제부도 경비행장으로 고고싱~!!

             
          가지런히 닦여진 아스팔트활주로를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비포장도로와 컨테이너박스삼실, 비행기창고인듯 보이는
          천막만이 줄지어 있었다.
          다소 휑하고 삭막해보이는듯 했지만..나름 운치 있는듯 ^^  
          왼쪽에 보이는 빨간경비행기가 오라버니 회사 타부서과장님이 소유하신 비행기다.
          잠시후 우리가 탑승하게 될 비행기이기도 하다.. 

             
          복장상태...훌륭하다!!!  풉~ excellent~!!

            
          약5분간의 안전교육(?)과 경로설명을 듣고난후 탑승시작~!!
          처녀비행이라 사실 약간 떨렸다..ㅋㅋ
          막연한 두려움과 설렘이 교차하면서  가슴이 찌릿찌릿..거리는게 사실 이 순간이  제일 스릴넘쳤던거 같다.
          어릴적 소풍가기전날이 소풍날보다 더 설레는것 처럼 말이다.

 
         탑승완료 롸져~!! 
         폼은 그럴싸하다..


          우리를 창공으로 안전하게 이끌어주실 조종사분이시다.
          과도한 소리를 지를경우 엉뚱한 곳에 떨궈 버리고 오라는 오라버니 말에 과장님..
          뭐가 그리 잼나신지 허허 거리신다.쩝~
            
            
         정말 저 프로펠러를 손으로 돌려서 이륙할거란 상상은 하지마라..
         정말정말 똥폼일 뿐이다..캬캬캬

            
         폼은 그럴싸하다..2 ㅋㅋㅋㅋ

            
         오빠가 이륙하기전 활주로를 달리는 장면..중량초과로 비행기가 잠시 뜨질않았단다 ㅋㅋㅋㅋㅋㅋ
         사실 겨우겨우 중량초과는 넘기지 않아서 어렵사리 이륙에 성공했다는 후문이 ㅎㅎㅎ



         파란 하늘 드높이 붉은색 비행기가 날고 있다..
            
         마음껏 자유를 만끽하고 온 하루였다..

         나에게 이런 특별한 경험과 행복을 주는 그를 사랑하지 않을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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